김준수 "나는 꽃미남 아냐..38살때 외모 꽃필것"[V라이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2 19: 33

가수 김준수가 자신의 외모를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오빠의 새해맞이 고민상담 V토크'에서 "나는 38살에 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외모에 대해 "나는 38살에 꽃이 필 것 같다"며 "동방신기 시절, 20대 초반에 아이돌 출신으로 봤을 때 특유의 아이돌스러운, 꽃미남의 얼굴은 아니었고 나도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이 그때 '지금은 귀여운데 서른살이 되면 너 걱정이다'라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를 했었다.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며 "나도 걱정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런데 김재중이 군대 가기 전에 나한테 '서른살이 되면 이상할 줄 알았는데 나이 먹을수록 멋있어진다'고 이야기해주더라. 내가 생각해도 나이가 먹을수록 내 얼굴이 꽃피는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 trio8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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