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50가지그림자' 속편, 청불 확정..형보다 나은 아우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2 18: 27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인 '50가지 그림자:심연'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측은 지난 11일, '50가지 그림자:심연'의 등급을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확정했다.
이에 대해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인 부분은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노골적이며 자극적인 표현이 있고, 그 외 대사 및 주제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50가지 그림자:심연'의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은 당연히 예측됐던 일. 특히나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격인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원작보다 못하다는 혹평 속에 논란을 낳은 바, 이번 '50가지 그림자:심연'은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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