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가정용 프로젝터 ‘HT29’ 출시...149만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12 16: 17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가 풀 HD 가정용 프로젝터 ‘HT29’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옵토마에 따르면 HT29는 이전 제품보다 17% 더 슬림해진 외관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고 더욱 길어진 램프 수명으로 다이내믹 블랙 모드 사용시 최대 8,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HT29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0.65인치 1080PDC3칩을 탑재하고, 3,500안시루멘의 밝기와 35,000:1의 높은 명암비를 제공한다. 또 향상된 차세대 6분할 칼라휠을 적용한 ‘어메이징 컬러’ 기술을 사용해 밝기의 저하 없이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 709에 부합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HT29는 듀얼 HDMI 단자와 MHL 케이블 지원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PC, 게임 콘솔 등과 손쉽게 연결돼 HD급 수준의 영상과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파워 USB 포트를 적용해 옵토마의 HDCastPro,구글 크롬캐스트 및 USB PC와 같은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 HT29는 10W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오디오 시스템 없이 홈시어터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차세대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소곤거리는 소리보다 조용한 24dB의 저소음을 자랑한다. HT29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49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옵토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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