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비' 허정은 "송중기 번호 이미 갖고 있다..너무 좋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12 15: 09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송중기와 '2016 KBS 연기대상' 당시의 일화를 떠올렸다.
허정은은 1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 '오 마이 금비' 인터뷰에서 "송중기 오빠 번호는 이미 가지고 있다"며 "연기대상 당시에 복도에서 중기 오빠를 만났는데, TV에서만 보던 사람을 만나서 심장이 계속 쿵쾅거렸다"고 말했다. 그는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는데 아무말도 안나왔다.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지호는 "대기실에서 같이 있다가 송중기에게  허정은을 데려갔더니 얼굴이 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했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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