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 이민호 떠날까..거짓말 후폭풍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2 14: 54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폭탄발언을 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는 심청(전지현 분)이 마대영(성동일 분)의 손을 잡은 뒤 전생의 비밀을 모두 알게되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리고 12일 방송될 17회에서는 아파서 누워있는 심청을 걱정하는 준재(이민호 분), 그런 그를 향해 “제발 나한테서 떨어져줘”라고 매몰차게 밀어내는 심청의 모습이 담긴다.

심청은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는 준재를 향해 “나 여기 떠나게 될지도 몰라”, “왜 거짓말했어?”라고 말한다. 이에 그가 “그래서 후회해?”라고 말하자 그녀는 눈물을 떨구면서 둘을 둘러싼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것.
또 준재가 시아(신혜선 분)로부터 “친구로서가 아니라 남자로서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 장면, 그리고 대영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어안이 벙벙한 모습뿐만 아니라 이전과 달리 세련되게 변신한 유란(나영희 분)의 모습을 보고 놀란 서희(황신혜 분)의 모습도 더불어 공개되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17회 분에서는 떠나려는 심청, 그리고 그런 그녀를 향한 준재의 마음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라며 “심청은 이런 심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아주 재미있게 펼쳐질테니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