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잭맨 마지막 울버린..왜 '로건'일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2 13: 30

영화 '로건' 측이 제목에 담긴 의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존 '울버린' 시리즈가 아닌 '로건'이라는 새로운 제목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로건은 울버린의 또 다른 이름으로 울버린이 돌연변이로서의 이름이라면 로건은 그의 인간 본래의 이름이다.

제목으로 미루어 볼 때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지녔던 돌연변이 모습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삶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감성적이고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이 결합해 슈퍼히어로 무비에서 볼 수 없던 감성 액션을 다룰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더 울버린' 이후 휴 잭맨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운 '울버린' 시리즈를 만들게 된다면 과거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로건을 인간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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