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내일 그대와’ 신민아♥이제훈, 연애세포 깨워줄 꿀커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2 12: 30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의 조합, 이렇게 기대될 수가 없다. 눈정화 시켜주는 비주얼에 ‘핫’한 두 남녀배우의 만남이라니.
신민아와 이제훈이 출연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가 12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는데,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이 사랑스러운 눈빛을 하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서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 달달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요즘 커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서로 손을 잡은 채 한 사람만 나오는 사진까지, 꿀 떨어지는 모습이다.

포스터부터 앞서 공개된 영상들을 보니 신민아와 이제훈이 잠자는 연애세포를 깨워줄 커플이 될 듯하다. 그야말로 연애유발커플로 등극할 예정.
이제훈과 신민아는 각각 극 중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할 운명으로 엮인 사이다.
두 배우의 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는 신민아는 믿고 보는 ‘로코퀸’이고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풋풋하고 사랑에 서툰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설렘을 선사했기 때문.
신민아는 그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등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역할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하는 시원한 미소와 아름다운 외모, 거기에 발랄한 로코 연기까지 ‘내일 그대와’에서도 이제훈과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듯하다.
신민아는 ‘내일 그대와’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신민아가 맡은 캐릭터가 ‘푼수 같은 여자’로 설명되는데, 망가지면서도 귀여운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신민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제훈도 기대되는 건 마찬가지. 이제훈은 최근 출연작들을 보면 로맨스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앞서 ‘건축학개론’에서 서연(수지 분)과 애틋한 감정을 공유하고 서연을 향한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신민아와의 호흡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2월 3일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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