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E.S 활동으로 미룬 소식..3월 23일 결혼해요" [전문 포함]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12 11: 53

그룹 S.E.S. 맏언니 바다가 결혼한다.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바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로 쓴 손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3월 23일에 결혼을 한다.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두었던 저만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길 바란다.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다는 오는 3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혼배 미사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던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다. 
다음은 바다가 직접 쓴 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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