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가오갤'부터 '에일리언'까지..2017 시리즈의 습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2 14: 14

올 한 해도 할리우드 시리즈 영화들의 대거 습격이 있을 전망이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시리즈 영화들이 2017년, 대거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인 것.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나는 주인공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낙점됐다. 벌써 여섯번째 시리즈인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그간 달려왔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팬들의 기대감과 아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엄브렐라의 본거지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올 해 개봉 예정. 오는 4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다.
영화 '매드맥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샤를리즈 테론이 이번 작품의 빌런으로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오는 5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지난 1979년 첫 시리즈를 시작해 SF 영화의 한 획을 그었던 시리즈. 지난 1998년 '에이리언4'로 시리즈의 끝을 봤던 '에이리언'은 약 19년 만에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게 됐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이클 패스벤더, 제임스 프랭코 등이 출연한다. 
5월, 시리즈의 강자인 마블도 또 하나의 시리즈를 출격할 예정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가 그 주인공.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대거 귀환하는 가운데 1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역시 2017년 돌아온다. 다섯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오는 6월 개봉 예정. '트랜스포머'에 특화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팬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보인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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