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새해 꿈이 크다"...푸조 시트로엥 인기모델 줄줄이 대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1.12 09: 59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2017년에 거는 기대가 크다. 글로벌 인기 모델들이 속속 출시를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불모터스는 12일, 특별히 새해 출발을 기해 성명을 발표하고 "신차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2017년 크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첫 신차는 3월에 예정하고 있는 '푸조 3008'이다. 3008은 작년 10월 유럽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작년 4분기 해당 세그먼트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각종 전문지들로부터 세련된 스타일링과 우수한 실용성으로 호평 받은 모델이다.

3008 외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 된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7인승 SUV 푸조 5008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트로엥 브랜드에서는 7인승 디젤 MPV로 사랑 받고 있는 그랜드 C4 피카소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출시한다. 
한불모터스가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에는 단지 신차 출시에만 있지 았다. 근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실적이 뒤를 받치고 있다. 
푸조는 2014년 연간 판매 3,000대 돌파, 2015년 7,000대 판매에 이어 2016년에는 국내 누적판매 3만 1,000대를 달성했다. 시트로엥은 2012년 국내 브랜드 런칭 이후, MPV 대표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와 개성 강한 도심형 SUV C4 칵투스 등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작년 8월 말 출시한 C4 칵투스를 발판 삼아 2015년(572대) 대비 약 62% 증가한 924대를 판매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2016년 한 해 동안 푸조와 시트로엥에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시장 속에 디젤과 SUV 모델의 인기는 2017년에도 지속되리라 생각한다. 한불모터스㈜는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로 최고의 고객만족도를 전달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100c@osen.co.kr
[사진] 푸조 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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