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사용자라면 조만간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를 공식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테크타임스' 등 외신들은 '더 안드로이드 소울'의 스크린샷을 인용,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스크릿샷은 터키어로 된 보고서다. 이는 단지 유럽에서 실시하는 기기 테스트에 불과할 수 있다. 하지만 테크타임스는 오는 17일 유럽을 비롯한 전역에 누가 업데이트 공지가 뜰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번주 초 상당히 많은 기기에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업데이트해 유지테스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테스트는 일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에 해박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개발자는 이 초기테스트를 통해 버그를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통신사에서 일반 사용자에게 안드로이드 7.0 누가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