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왕좌의 게임' 작가 "신작 '겨울의 바람' 올해 출간 예정"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12 08: 35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집필한 조지 R.R 마틴이 올해 6번째 신작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더랩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조지 R.R 마틴이 올해안에 '겨울의 바람'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R.R 마틴은 자신의 블로그에 "아직 다 마치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며 "1년 전에 비하면 많이 진전됐다. 올해 이 책이 발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6년전인 2011년 여름 발매한 '드래곤과 함께 춤을' 이후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는 신작인 '겨울의 바람' 내용에 대해 비극적인 내용을 암시했다. 조지 R.R  마틴은 "겨울은 죽음과 추위와 얼음과 어둠으로 가득찬 세계다"라며 "몇몇 캐릭터들은 아주 어두운 곳에 위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마지막 시리즈인 '봄의 꿈'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전체적으로 행복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씁쓸하고 슬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지 R.R 마틴 작가의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올 여름 7번째 시즌을 공개하고 2018년 마지막 시리즈를 공개하며 종영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왕좌의 게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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