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라스' 블랙핑크 지수x로제, 첫 출연에 터뜨린 매력부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2 00: 32

'라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매력이 터졌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걸그룹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는데, 다양한 끼를 발산하면서 '라스' MC들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의 지수와 로제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지수와 로제는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특유의 신선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날 지수는 "우리가 예능에 잘 안 나가니까 나갈 때마다 사장님이 몸 던져서 웃기고 오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이날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는데, 로제의 개인기를 바로 따라라는가 하면, 평소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는 제보에 따라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상치 않은 독특한 매력이었다. 예쁜 외모와 쿨한 성격, 내숭 없는 거침없는 성격이 더 예뻤다. 특히 지수가 엄지를 닮은 비와이를 보고 이른바 '엄지송'을 부탁받아 부르자, 딘딘은 "입덕할 뻔했다"면서 감탄하기도 했다. 
지수와 로제는 YG의 6대 금지사항도 밝혔다. 술, 담배, 클럽, 운전, 성형, 연애금지라면서 연습생 때 남자 연습생과는 밥도 한 공간에서 먹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폭로하기도 했다. 예능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로 웃음을 준 두 사람이다. 
또 지수와 로제는 음악적인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준비했다.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로제는 직접 기타 연주까지 해서 '라스' MC들과 게스트들을 사로잡았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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