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x이경규, 아파트촌 첫도전 '따뜻한 성공'[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1.12 00: 07

이경규와 강호동이 아파트촌에 첫 도전해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한석준과 전현무가 합류했다. 이경규, 강호동, 한석준, 전현무는 목동 아파트촌으로 향했고, 전현무는 학창시절을 목동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동창의 지인을 만나 반가워하기도 했다.
이날 아나운서 팀과 경규, 호동 팀이 나눠 문을 두드렸다. 전현무는 조금 까부는 모습으로 문을 두드렸고, 한석준은 세상 진지하게 접근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초저녁이라 사람이 없는 집이 많았던 것.

전현무는 몇번 시도 끝에 한끼 먹는 것에 성공했다. 어린 남매를 둔 젊은 부부가 흔쾌히 문을 열어줬고, 두 사람은 들어갔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아쉬워하며 다음 집으로 향했다.
한석준과 전현무는 요리를 잘하는 남편의 대접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경규와 호동은 집으로 돌다가 호동은 조세호로 오해받아 황당해했다.
두 사람은 종료 15분을 남기고 고등학교 선생님 집에 초대됐다. 선생님은 알고 보니 이경규의 대학 20년 후배. 이경규와 강호동은 처음으로 초밥을 대접받았고, "밖에서 떨다가 이렇게 대접을 받으니 좋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밥 한그릇을 더 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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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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