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오늘 첫방, '백희' 이어 단막극 반전 쓸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12 06: 00

4부작 '맨몸의 소방관'이 오늘(12일) 첫 방송된다. 과연 '맨몸의 소방관'은 지난해 단막극 붐을 일으켰던 '백희가 돌아왔다'에 이어 반전 신화를 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맨몸의 소방관'은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에서 누드 모델이 된 강철수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다.
이준혁과 정인선이 각각 열혈 소방관 강철수와 미스테리한 상속녀 한진아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단막극 명가'라 불리는 KBS가 2017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막극인만큼 '맨몸의 소방관'이 지난해 방송된 '백희가 돌아왔다'와 '베이비시터'와 같은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맨몸의 소방관'은 오는 12일 밤 10시 1회가 방송되며 18일에는 2·3회 연속 방송, 19일에는 최종회가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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