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코엔 형제, 생애 첫 TV 드라마 각본·연출..기대감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1 17: 37

할리우드 유명 감독인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코엔 형제가 생애 처음으로 TV 드라마 연출을 맡게 된다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엔 형제는 안나푸르나 텔레비전과 손을 잡고 TV 드라마 '더 발라드 오브 버스터 스크러그'를 집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드라마와 영화의 결합 형태가 될 예정이며 코엔 형제의 마이크 조스 프로덕션이 메인 제작사로, 안나푸르나 텔레비전 측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에 코엔 형제 측은 "이번 작품을 안나푸르나 측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드라마와 영화의 결합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번 작품은 미니시리즈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내용과 구성 역시 전해지지 않았으나 여섯 개의 다른 이야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엔 형제는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는 형제 감독.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 등으로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감독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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