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NCT127, 9인9색 매력 폭발..어디까지 성장할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11 16: 58

 그룹 NCT127이 라디오에 출연해서 9인9색의 매력을 뽐냈다.  작사와 작곡 능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훌륭한 입담까지 무한한 성장가능성이 돋보였다. 
11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NCT 127 완전체 9인이 출연했다. 
이날 NCT 재현은 잘생긴 남자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자신의 외모는 물론 다른 멤버들의 개성을 꼭집어 특징했다. 특히 마크에 대해서 누나 킬러라고 밝혔다. 

NCT는 특별한 그룹이었다. NCT드림과 NCT U 그리고 NCT127이라는 다양한 그룹이 존재했다. 도영은 "NCT 드림과 NCT U는 고정된 그룹이 아니고 곡에 따라서 합류하는 유닛이다"라며 "NCT127은 고정된 팀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재현은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한 NCT127에 새로운 멤버가 추가 될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NCT127은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를 소화해냈다. 타이틀곡인 '무한적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한 'Back 2 U'에서는 보컬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색깔을 드러냈다. 재현은 "저희만의 색깔을 가진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용과 마크는 직접 앨범에 작사와 작곡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도영은 "태용은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는다"며 "부모님에 대한 가사를 쓴 것을 저한테 들려줬는데 옆에서 울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숙소생활을 하는 NCT127에서는 외국에서 온 멤버들도 포함돼 있었다. 윈윈은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어서 SNS로 그리움을 표현한다"고 그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NCT127은 동방신기와 강타 등 훌륭한 선배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쑥쑥자라고 있었다. 태용은 "동방신기 선배님이나 강타 이사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며 "느낀점이 많아서 SM에 소속된 모든 선배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도영 역시 "동방신기의 콘서트를 갔는데 두 분일 뿐인데, 카리스마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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