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이블' 밀라 요보비치, 오늘 내한..첫 스케줄 '국내 관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12 06: 00

올해 첫 내한 스타로 이름을 올린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오늘(12일) 입국한다. 그녀가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밀라가 출연한 ‘레지던트 이블’은 인류를 구할 여전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일한 희망으로 남은 앨리스가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문제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들어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밀라는 앨리스를 연기한다.
이 영화는 이달 25일 개봉하는데,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만나기에 앞서 오는 13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홀에서 기자회견이,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레드카펫 이벤트가 각각 진행된다. 밀라는 이들 행사를 소화하기 위해 하루 먼저 입국하는 것이다.

‘레지던트 이블’의 국내 홍보를 맡은 한 관계자는 OSEN에 “영화의 공식 행사는 13일에 모두 예정돼 있는데 12일에는 밀라 요보비치가 개인 스케줄을 소화할 것 같다”면서 “개인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국내 관광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하루 먼저 한국을 찾은 밀라가 어느 명소를 방문하고, 어떤 음식을 먹었고, 누구를 만났는지가 기자회견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영화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이준기와 지난해 홍콩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했는데, 이번 국내 행사에서도 그와 재회하게 돼 관심이 쏠린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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