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지상파에 첫 데뷔하며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과연 그는 멤버 디오에 이어 또 한 번의 '연기돌' 수식어를 얻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엑소 카이는 KBS가 올해 사전제작으로 선보이는 드라마 '안단테(가제)'에서 고등학생 남자주인공 이시경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OSEN 단독 보도). '안단테'는 광고천재 이태백'의 박기호PD와 '반올림'의 박선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풋풋한 청소년 성장 드라마를 그릴 예정.
카이는 앞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와 '초코뱅크'에 이어 최근에는 '첫키스만 일곱번째'에 출연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로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세 작품 모두 웹드라마로 지상파를 통해 공개되는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인 셈.
엑소는 카이뿐만 아니라 디오와 찬열, 시우민, 백현 등 대부분의 멤버들이 연기에 도전하며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쪽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이에 카이 역시 '안단테'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극 연기에 나서며 멤버들을 잇는 '연기돌'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단테'는 '반올림'을 집필했던 두 작가 박선자와 권기경이 출격하며 제대로 된 성장 드라마를 그릴 것으로 보여, 그룹 내 메인댄서의 카리스마와 막내라인의 풋풋한 매력을 오가는 카이와의 시너지에 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전제작 드라마로 편성에 앞서 촬영 먼저 진행될 예정. 과연 카이와 '안단테'는 기대 이상의 연기와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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