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故데이빗 보위 사망 1주기..영원히 기억될 천재 뮤지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1 16: 10

故데이빗 보위가 사망한지 벌써 1년이 됐다.
데이빗 보위는 지난해 1월 10일(현지시각),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당시 데이빗 보위 측은 "데이빗 보위가 10일, 가족이 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18개월의 암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많은 분들의 애도에 감사를 표하며 부디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데이빗 보위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특히나 '글램록'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내며 '글램록의 대부'로 불린, 천재적인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972년, 가공의 록스타 지기 스타더스트를 창조한 데이빗 보위는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으로도 전세계적인 영향을 미치며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0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혔을 정도로 많은 뮤지션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 보위는 지난 2013년 약 10년 만에 새로운 싱글 '웨얼 아 위 나우(Where Are We Now)'를 깜짝 발표해 기나긴 침묵을 깨고 컴백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달 뒤 나온 새 앨범 '더 넥스트 데이(THe Next Day)'는 발매 즉시 아이튠즈에서 1위를 하는 등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보위의 명반이 또 하나 추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s.com.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