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PD "실제 사건 바탕..또 생채기 날까봐 조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11 14: 37

 '보이스' PD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연출하게 되는 심경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드라마 '보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김홍선 PD가 참석했다.
'보이스' 연출을 맡은 김홍석 PD는 "드라마를 뒤늦게 맡게 된 이유는 배우들 때문이다. 저의 위시리스트에 있던 배우들이 다 있다. 대단한 연기력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수사물에도 많은 형태가 있다. 특별히 어떤 작품을 참고한 것은 없다. 다만, 이 작품을 맡으면서 주저하기도 했던 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자칫 잘못해서 희생자들에게 생채기를 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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