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신과 함께' 측 "현재 70%정도 촬영 마쳐..천만 기대한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11 08: 07

 올해 천 만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의 촬영이 70% 정도 완성됐다. 오는 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과 함께’ 측 한 관계자는 최근 10일 OSEN에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 70%정도 촬영을 마쳤다”며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주지훈 씨등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에 올해 천 만 관객을 동원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인간의 죽음 이후, 49일 동안 저승에서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사자들이 어쩔 수 없이 이승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맡았으며 배우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등이 캐스팅돼 한층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하정우가 저승차사 역을, 이정재가 염라대왕 역을, 차태현이 회사원 역을 맡았다.
독특한 점은 ‘신과 함께’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봉될 예정인데 올 여름 1부를 개봉한 뒤 내년께 2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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