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님과함께2' 김숙♥윤정수, 일상이 코미디인 꿀잼 커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11 06: 49

[OSEN=지민경 인턴기자] ‘님과 함께2’의 김숙과 윤정수가 개그맨 커플답게 코미디 같은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윤정수의 집 인테리어를 바꾸는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와 김숙은 때로는 알콩달콩하고 때로는 티격태격하며 현실 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더욱 과감해진 스킨십과 발언들로 윤정수를 당황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누드 모델을 하느라 온몸이 다 아프다는 윤정수에게 김숙은 목과 허리에 파스를 붙여주며 은근슬쩍 배를 만지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다리는 안 아프냐며 바지도 벗어보라고 하는 등 장난을 쳤다. 이런 김숙과 윤정수의 모습으로 한 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서로에게 큰 실수를 하나씩 하며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정수의 실수에 청소기로 머리를 세게 맞은 김숙은 아파하면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윤정수에게 다양한 심부름을 시키며 편안함을 누렸다. 하지만 곧이어 김숙의 실수로 윤정수가 공구함에 손을 찧는 바람에 상황이 바로 역전됐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은 시트콤을 방불케 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훈훈함이 느껴진다. 더 많이 가까워진 두 사람이 앞으로 얼마나 더 알콩달콩 재밌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더욱 기대가 된다. /mk3244@osen.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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