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문세윤, 살림왕 등극..소시지까지 만들었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1 00: 30

'살림하는 남자들'의 살림왕으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 일라이, 김정태, 봉태규, 김승우, 문세윤, 김일중이 또 새로운 살림에 도전했다.
일라이는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천연세제로 화장실 청소는 물론 아내에게 전복 파스타까지 만들어줬다.

특히 일라이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아내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고 김일중은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라이는 아내가 임신했을 때 "구토하고 없던 멀미가 생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태는 직접 어리굴젖을 만들었는데, 맛깔스러운 어리굴젖을 만들어냈다. 김일중은 어리굴젖에 욕심을 냈고 김정태는 부산에서 자주 먹을 수 있다면서 상중에게 더 큰 반찬통에 넣어줬다.
그리고 김승우와 문세윤은 직접 소시지를 만들어 먹었다. 두 사람은 양파, 당근, 대파 등을 다졌고 소시지 반죽을 버무려 소시지를 완성했다. 또한 일일이 수작업으로 소시지 속을 채우기도 했다.
소시지를 완성한 후 두 사람의 쿡방과 먹방이 펼쳐졌다. 김승우의 아이디어 속에 소시지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었고 동그랑땡까지 만들어 먹었다.
정릉댁 봉태규는 아들 시하를 위한 생각의자를 직접 만들기 위해 공방을 방문했다. 봉태규는 직접 디자인을 제안하고 면을 둥글게 하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드릴 작업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봉태규는 "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며 자화자찬했다.
그리고 이날 수제 소시지를 선보인 문세윤이 살림왕으로 등극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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