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1년 반만에 돌아온 미스터리한 소녀들 [V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10 23: 59

그룹 헬로비너스가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왔다.
헬로비너스는 10일 오후 11시 20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헬로비너스 'Mystery of VENUS' 컴백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11일 0시 공개될 새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헬로비너스는 새로운 앨범 CD를 최초 공개하며 설명해줬다. 오히려 팬들은 사서 보고 싶다며 보여주지 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미스터리어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나라는 “경쾌한 팝 댄스곡이다. 새로운 시도를 했다. 신비롭고 호기심 많은 여성을 비밀 요원으로 표현했는데 헬로비너스만의 밝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드러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팬들의 요구에 따라 포인트 안무도 보여주고 킬링 파트 한 소절도 불러주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라임은 “연습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봤더니 여름의 방귀 냄새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임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며 “오랜만에 앨범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 제가 쓴 랩을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남자를 생각하며 썼다. 캣 우먼에 영감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앨범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다. 가장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여러분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많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의상도 예쁘다”며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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