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진구x유이, 이요원에 반격 당했다..유이 휘청[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1.10 23: 05

진구와 유이가 이요원에게 반격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는 이경의 첩자 노릇을 하는 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이는 세진을 도와주고, 세진은 이 일로 탁이가 이경의 눈 밖에 날까봐 걱정한다. 이 일을 안 이경은 탁이에게 "세진이 너에게 미안해하고 있을 것이다. 너의 부탁을 거절 못할 것이다"고 한다.
탁이는 이경의 지시로 갤러리를 나오고, 세진은 그 소식을 듣고 탁이에게 같이 일하자고 한다. 탁이는 이경의 첩자로 세진의 회사에 들어가고, 세진과 건우가 하는 일을 이경에게 보고한다. 탁이의 행동이 수상한 문실장은 건우와 이경에게 말하고, 건우는 탁이가 두 개의 휴대폰이 있다는 문실장 말에 탁이의 옷을 뒤진다.

하지만 탁이는 문실장에게 일부러 자신의 행동을 흘렸고, 탁이는 이미 휴대폰을 숨긴 뒤다. 탁이는 세진에게 불쾌함을 표시하며 사라지고, 세진은 탁이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세진과 건우는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한 재현을 찾아간다. 재현은 이경이 미는 대권주자로 이경의 지시로 전 재산을 거부한다. 이경은 이를 바탕으로 서민을 위한 은행을 설립할 계획이고, 이 은행은 비자금을 숨기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눈치챈 세진과 건우는 이 사실을 재현에게 말하며 같이 일하자고 한다.
이를 안 이경은 탁이를 시켜 재현 회사의 비밀 정보를 건우의 컴퓨터에 심고, 건우는 기술을 훔친 혐의로 잡혀간다.
이경은 이를 빌미로 무삼을 찾아가 건우가 맡던 신도시 프로젝트를 다시 맡으라고 종용한다. 세진은 탁이 때문에 건우가 잡현 간 것을 눈치채고 갤러리를 찾아가지만 탁이를 찾지 못한다. 세진은 건우를 찾아가 "내가 멍청했다. 대표님 그런 사람인 거 알면서도 당했다"고 자책한다.
세진은 이경을 찾아가 "대표님이 너무 밉다. 나를 괴물로 만들고 싶었냐"고 물었고, 이경은 "넌 언젠가는 나처럼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이는 다음날 손회장과 손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 bonbon@osen.co.kr
[사진] '불야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