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고아라, 취중진담 "박서준, 오라버니 아니었으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0 22: 23

'화랑'의 박서준을 향한 고아라의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8회분에서는 아로(고아라 분)가 선우(박서준 분)에게 남다른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아로는 선우가 엄마가 벙어리였다는 걸 기억하지 못하는 걸 계속 생각하면서도 선우에게 "어머니가 말 못하는 것 정도 잊어버릴 수 있다"라며 이전과 같이 선우를 대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아로는 수연(이다인 분)에게 술을 먹자고 하고는 "나 오라버니가 좋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라버니가 진짜 우리 오라버니였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또 아니면 좋겠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화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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