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강태오♥전효성, ‘비스’서 탄생한 ‘썸남썸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1 06: 49

배우 강태오와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비디오스타’에서 ‘썸남썸녀’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강태오가 전효성에게 사심을 표현한 것부터 시작해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비디오스타’를 채웠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글로벌 프린스’ 특집으로 구준엽, SS301의 김형준, B.A.P의 대현, 서프라이즈의 강태오, 개그맨 김대희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강태오와 전효성 사이에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러 눈길을 끌었다. 강태오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전효성과 같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했다는 것. MC 박나래는 “강태오가 전효성 쪽은 쳐다보지도 못한다”고 폭로했고 강태오는 당황해하면서도 전효성을 향해 “화사하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강태오, 전효성 두 사람에게 5초간 눈빛 교환을 제안했다. 강태오와 전효성은 크게 쑥스러워하며 눈빛 교환을 했고 전효성은 환한 ‘잇몸미소’로 답했고 강태오도 전효성을 부끄러워하면서 바라봤다.
두 사람의 풋풋한 러브라인은 계속됐고 MC들이 강태오가 베트남에서 찍은 드라마 ‘오늘도 청춘’이 베트남에서 크게 인기를 끈 가운데 베트남 최고의 인기 여가수가 강태오를 보기 위해 촬영장을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효성과 베트남 여가수가 동시에 만나자고 하면 누구한테 갈 거냐고 짓궂게 묻자 강태오는 곤란해 하면서도 전효성이라고 답했다. MC들이 “앞에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하자 강태오는 전효성을 바라보며 “난 그런 가식 안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뿐 아니라 강태오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중 춤에 자신 있다고 하면서 스튜디오 앞에 나와 어색한 춤을 선보였는데, 전효성이 나가서 도와줬고 그러다 전효성이 적극적으로 강태오에게 특유의 섹시한 춤을 선보였고 강태오가 크게 부끄러워했다.
강태오와 전효성 사이에 계속해서 핑크빛 기류가 흐른 가운데 게스트들이 눈빛 연기를 선보였고 눈빛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맞히는 게임을 했다. MC들이 강태오에게 눈빛 연기를 요청했고 강태오의 눈빛 연기에 전효성이 “너 나랑 만날래?”라고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또 한 번 강태오와 전효성에게 눈빛 교환을 해보라고 했고 두 사람은 5초간 눈빛 교환에 성공했다. 눈빛 교환 후 강태오는 “대화가 오간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전효성은 강태오가 말하는 모습에 환한 미소를 보이는 등 1시간 내내 ‘썸’을 타며 청춘남녀의 풋풋함을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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