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구준엽X김형준X대현X강태오, 그간 몰라본 '글로벌 프린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0 21: 39

구준엽, 김형준, 대현, 강태오, 김대희가 알고 보니 '글로벌 프린스'였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글로벌 프린스' 특집으로 구준엽, SS301의 김형준, B.A.P의 대현, 서프라이즈의 강태오, 개그맨 김대희가 출연했다.
시작부터 MC 박소현, 박나래, 김숙, 전효성이 멤버들에게 독한 질문을 쏟아내 게스트들을 당황하게 했다.

구준엽이 마지막 키스가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박소현과 한 키스신이라고 밝혔는데, 박소현은 "클럽에서 다른 여자랑 키스하는 걸 몇 번 봤는데 왜 그러냐. 클럽에 갔을 때 누가 저렇게 키스를 하나 봤더니 구준엽이 클럽에서 키스했더라"라고 폭로했고 구준엽이 크게 당황해했다.
김형준은 '비디오스타' 출연을 원했다면서 "공중파에서 못하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고 하자 MC들이 마지막 키스를 물었고 김형준이 크게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글로벌 프린스'다운 게스트들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구준엽은 클론이 대만에 갔을 당시 호텔로 이동하는 모습이 생중계 됐다고 했을 정도.
김형준은 "2008년부터 동영상 사이트가 발달됐는데 히잡 두르신 분들이 우리 노래를 다 부르더라"라며 "볼리비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아부다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에도 다녀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볼리비아에 한국 가수 최초로 갔는데 공항에서 위협을 느낄 정도로 못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구준엽은 과거 한국 가수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중국에서 서열 8번째의 자제가 전세기를 타고 구준엽을 보러 갔을 정도였다고.
강태오도 베트남 최고의 인기 여가수가 강태오를 보려고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하는 등 '글로벌 프린다'다운 인기를 자랑했다.
대현이 속한 B.A.P는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최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해외 공연도 끊임없이 다녀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김대희는 여러 번 해외진출을 시도했고 매번 실패했지만 열심히 시도했다는 이유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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