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와 비교보다 내 플레이 잘하면 된다 ".
서울 삼성은 10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94-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홈 1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 막판 생긴 최준용과 신경전에 대해 그는 "경기를 하다보면 생기는 일이다"고 설명한 후 "다른 생각 없이 내 할 일을 잘하면 된다. 임동섭처럼 외곽에서 슛을 잘 넣어주면 골밑에서 플레이도 쉬워진다. 크레익과 내가 골밑에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찰스 로드와 비교를 하자 라틀리프는 "나는 내 할일만 하면 된다. 모비스도 다른 팀과 다르지 않다. 감독님께서 지시하시는 것만 잘하면 된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