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에게 맞은 3점포 뼈아팠다".
서울 SK는 10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서 90-94로 패했다. SK는 김선형이 20점-9리바운드-7어시스트-3스틸을 기록했고 외국인 선수 테리코 화이트는 22점-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문경은 감독은 "실점이 너무 많이 들었다. 상대 턴오버 유발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임동섭에서 맞은 3점포가 아쉽다"면서 "준비한 것처럼 경기는 풀렸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좁히면서 끝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공격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3연패는 했지만 4라운드서는 중하위권을 상대로 6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그 목표를 가지고 반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