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가 영국 아카데미상인 BAFTA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9일(현지시각), "'라라랜드'가 BAFTA 시상식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마저 접수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라라랜드'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등 후보에 올랐다.
앞서 '라라랜드'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접수하며 마지막격인 오스카 시상식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