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안승균, 표정부자가 나타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0 17: 08

신인 배우 안승균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속 치명적인 신 스틸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승균은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주인공 고서연(김현수 분)의 절친 최승현 역을 맡아, 맛깔 나는 감초 역으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 간의 살인 사건으로 교내 재판을 준비하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적절한 웃음을 안기며 균형을 잡아주고 있는 것.

매 회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표정 부자’ 매력을 발산 중인 안승균은 학교의 기성 시스템에 반기를 들고 교내 재판을 주도하는 고서연의 뒤에서 이유진(솔빈 분)-김수희(김소희 분)와 함께 든든한 지지를 아끼지 않는 ‘호위무사 3인방’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중이다.
‘솔로몬의 위증’으로 TV 드라마에 데뷔한 안승균은 연극 ‘마이 맘’, ‘비행소년 KW4839’, ‘뮤지컬 집들이 콘서트 들어와도 돼’ 등으로 연극계에서 일찍이 이름을 알린 괴물 신인. 2016년에는 연극 ‘렛미인’에서 일라이 역 박소담과 사랑에 빠지는 소년 오스카 역을 맡아 반향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울러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으로 공개된 ‘안승균의 ‘솔로몬의 위증’ 패러디 극장’에서는 주인공 김현수와 서지훈, 박철민, 신세휘 등 다수의 핵심 출연진을 디테일하게 모사하며 열연, 다양한 매력과 끼를 스스로 검증해냈다. 
이에 안승균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승균이 연극계에서 검증된 내공을 승현 역에 쏟아 부으면서, 극 초반 크지 않았던 분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점점 흥미로워지는 드라마를 지켜보면서 안승균의 활약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P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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