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9)의 대리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을 일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의 타깃인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와 새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키티치는 지난 9일 때아닌 이적설에 휩싸였다. 비야레알과 리그 경기서 명단 제외된 그가 올 겨울 이적 시장서 맨시티로 적을 옮긴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라키티치의 대리인인 아르투로 카날레스의 말을 인용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추진 중인 그가 행복하다고 전했다.
카날레스는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면서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뒀고, 계약기간도 2019년까지다"라고 말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라키티치는 지난 2014년 여름 세비야서 바르셀로나로 적을 옮긴 뒤 중원의 핵으로 활약해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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