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김주혁 "첫 악역 위해 살 빼고 태닝..운동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0 16: 26

배우 김주혁이 첫 악역을 연기하기 위해 살을 빼고 운동과 태닝을 했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감독 김석훈)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북한 출신의 살벌한 악역을 연기한 김주혁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김주혁은 "이 역할하려고 살도 좀 빼고 태닝도 하고 운동도 했다. 그 전부터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 화면 보니까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악역도 하면서 선한 역도 하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쳤냐는 질문에는 "운동했다"며 "사투리도 연습하고 연기하면서 재밌었다"고 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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