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 2017 우승...한국 U-19 7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0 15: 48

호펜하임이 지난 6~7일 독일 진델핑겐 글라스팔라스트서 열린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인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 2017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총 8팀 중 7위로 마감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 2017은 처음 참가하는 잉글랜드의 레스터 시티, 독일의 RB 라이프치히, 한국 U-19 대표팀을 비롯해 독일의TSG 1899 호펜하임, VfB 슈투트가르트 등 총 8팀이 참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 2017에 40번째 국가로 처음 참가하게 된 한국 U-19 대표팀은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 경기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를 앞두고 참가하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은 1991년부터 U-19 축구 선수들의 뛰어난 재능 및 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까지 40개국, 102개 팀이 펼친 경기들이 토너먼트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다. 각국의 촉망 받는 어린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이 중 87명은 국가대표가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주니어컵은 가로 50m, 세로 30m의 실내 인조잔디 구장에서 필드 플레이어 5명과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기량을 겨루며 전후반 각 9분과 하프타임 2분으로 경기당 20분이 소요된다.dolyng@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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