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첫 단독 V앱을 통해 팬들을 위한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소원들어주는 남주혁 LIVE'가 생중계됐다.
이날 남주혁은 SNS 댓글을 통해서 접수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라이브를 시작했다. 첫 번째는 팬들이 원하는 대로 사투리로 덕담을 해줬다. 또한 팬이 모닝콜로 사용할 음성도 달달한 목소리로 답해줬다.
남주혁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준형으로서 기억에 남는 대사를 직접 연기했다. 남주혁은 "네가 첫 사랑이야"를 비롯해서 3가지 대사를 차분하게 연기를 하면서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남주혁은 인형뽑기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인형뽑기하는 사장님을 만난 이후 팁을 배웠다"며 "저도 이제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인형을 입구에 쌓아놓고 집게를 돌려서 인형을 맞춰서 떨어트려서 뽑는 것이다"라고 요령을 가르쳐줬다. 그리고 힘든 상황에 처한 팬에 대한 응원도 해줬다.
그리고 남주혁은 드라마 속에서 복주를 부르는 호칭인 '뚱'을 희노애락을 담아서 표현했다. 남주혁은 부끄러움을 애써 참으면서 집중해서 팬들의 소원을 이행했다. 특히 애교를 듬뿍 담은 '뚱'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르륵 녹였다.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를 촬영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다"며 "드라마 촬영을 마쳤고 앞으로 살이 찌울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주혁은 "2017년은 저의 해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