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애쉬비X베이식이 말한 #공유#가구 디자이너#아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0 13: 51

래퍼 애쉬비와 베이식이 각각 반전 매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래퍼 베이식과 애쉬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처음 방문한 애쉬비의 칭찬으로 시작됐다. 최화정은 "애기애기하게 생겼다"고 하는가 하면 베이식은 "그런 걸 팬들이 좋아한다. 그런데 무대에서는 카리스마가 있다"고 했다.

베이식은 "'언프리티 랩스타' 무대를 기억하는데 심사위원들에게 엄청난 칭찬을 받았다. 외모와 다르게 카리스마 있게 노래했다"고 했다.
애쉬비는 "두 곡을 붙여서 노래했다. 한 곡은 잔잔했고 한 곡은 셌다. 반전미를 보여줘야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밝혔다.
베이식은 앞서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당시 한 아이의 아빠라고 해서 화제가 됐다. 베이식은 "아이가 21개월이다. 의사소통이 좀 된다. 귀여워 죽는다"며 "아빠가 사랑한다"라고 귀엽게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애쉬비는 자신의 본명이 추윤정이라며 "영어이름이 애슐리다. 레스토랑 중에 이름이 있더라. 거기에 '비'를 붙여 애쉬비라고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공유와 류준열을 꼽으며 "쌍꺼풀이 없고 코가 예쁜 남자를 좋아한다"며 "공유도 좋아한다. '도깨비'에 한창 빠졌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애쉬비는 반전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애쉬비는 "가구 디자이너로 일했었다.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생소한데 도면을 내가 짰다. 재미있게 했었다"며 "1년 동안 가구 회사를 다녔는데 사장님이 쉬는 시간에 음악을 못듣게 했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마다 음악을 들었는데 사람들이 변비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음악을 듣지 못해 못 견디겠더라. 그래서 그만뒀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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