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거짓이나 가식 싫어..연예인 안 맞는 성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10 12: 28

정찬우가 거짓이나 가식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10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파워FM '2시탈출 컬투쇼' 10년 정산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컬투쇼'의 인기 비결로 솔직함을 꼽으며 "데뷔 때부터 그랬는데 가식적인 얘기하는 게 너무 싫다. 버라이어티를 가면 넘어지고 쓰러지고 오바를 해야 하는 것들이 나랑 안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방송하면서 필요한 거짓말을 하긴 했지만 나랑 안 맞는 건 안 했었다. 독설이라고 해도 다른 라디오랑 차별화되는 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전에는 욕 먹었었는데 세상이 많이 바뀌고 솔직하게 감정을 얘기하는 문화들이 생겼더라. 다행이다. 원래 이렇게 오래 못하는 사람이었다"라며 "그래서 연예인이랑 안 맞는 부분이 있다. 표현도 좀 오바도 해야하고 하는데 그런 걸 못했었다"라고 설명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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