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9일 득남 “산모·아기 건강...아들 바보 될 듯”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0 12: 05

배우 서도영이 지난 9일 득남했다.
10일 오전 서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후 10시 14분에 우리 둘째 하랑이가 3.34kg으로 태어났습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예정일 보다 빨리 태어나게 돼 첫째 때보다 더 긴장하고 병원에 왔지만 다행히 우리 담당이신 원장님이 당직이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런데 마주한 원장님의 한마디. ‘제가 당직일때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 말씀이 얼마나 감동이고 감사 한지 눈물날 뻔. 김사부는 바로 제 앞에 계셨네요~ 안사부님”이라며 출산 당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서도영은 “근데 왜 이렇게 예뻐 보일까요. 딸 바보에 이어 아들 바보도 될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도영은 지난 2012년 12월 결혼, 2014년 득녀한 바 있으며,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서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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