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박중훈이 말한 '인내', 가슴에 새길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0 11: 10

박명수가 타 방송사에서 라디오 DJ로 나서는 배우 박중훈의 말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10일 오전 생방송 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박중훈 씨가 다른 방송사 라디오 기자간담회를 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형님께서 정말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다. 특히 '라디오와 욕심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그 말을 보고 왜 우리 방송의 청취율이 올라가지 않는지, 왜 문자가 터지지 않는지 이제야 이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저도 1등 욕심이 있는데 인내는 바닥이다"라고 말하며 "이제 '인내'라는 말을 가슴에 아로새기겠다"고 말하며 다시금 마음가짐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