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크레이지11의 컴프레션 언더웨어 ‘언더테크(Under Tech)’를 공식 이너웨어로 선정하였다.
이재열 포항 단장은 지난 6일 오후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김태효 크레이지11 대표와 만나 2018년까지 2년간 ‘언더테크’를 지원받는 조건으로 후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단장은 “축구만을 위한 언더웨어 ‘언더테크’를 포항스틸러스의 공식 이너웨어로 선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구에 최적화된 ‘언더테크’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더테크’는 신축성과 밀착성이 뛰어나고 땀을 빠르게 흡수, 배출하여 선수들이 쾌적한 상태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불필요한 근육 움직임과 진동을 억제해 근육의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덜어주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준호는 “언더테크를 직접 입어보니 착용감이 좋고 편안하다. 겨울용에는 기모가 들어있어 따뜻하고 손을 끼울 수 있어 활동에 실용적이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는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부터 이너웨어로 ‘언더테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2017-2018 구단 공식용품후원사인 ‘아스토레(싸카스포츠)’와는 2월 중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포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