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해체에도 인기..마지막 음반 3주만에 '밀리언셀러' 달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0 07: 42

일본의 국민그룹 SMAP가 해체 이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다. 해체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베스트음반이 3주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10일 "지난달 해산한 SMAP의 데뷔 25주년 기념 베스트음반 'SMAP 25 YEARS'가 발매 3주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3주 누적 매출은 100만 7166장"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1일 발매돼 오는 16일 집계되는 주간 음반차트에서 3위다. 
3주 이내 음반 밀리언셀러 달성은 AKB48이 지난 2014년 1월 발매한 음반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남자 아티스트로는 7년 4개월 만. 

SMAP가 음반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01년 3월 발표해 누적판매 182만장 이상을 기록한 'Smap Vest'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기록이다. 
이번 음반은 팬들이 고른 곡으로 채워졌다. 싱글과 정규음반을 비롯해 400곡 이상의 후보 중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곡 50곡이 선정돼 3장의 CD로 추려졌다. /seon@osen.co.kr
[사진]후지TV 'SMAPXSMA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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