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130만 관객도 넘어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9일 하루 15만 4,759명이 관람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나타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133만 6992명이다.'너의 이름은'은 지난 4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개봉 6일째 1위 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 과연 언제까지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너의 이름은.'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 이미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한 바 있다. '너의 이름은'은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가 서로 몸이 바뀌는 신기한 일과 함께 생긴 사건을 그린 감동적인 영화다.
2위는 '마스터' 6만 5,27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58만 1,139명을 나타냈다. '마스터'에 이어 '패신저스'는 3만 6,983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패신저스'의 누적관객수는 54만 1,377명이다./pps2014@osen.co.kr
[사진] '너의 이름은'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