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최자♥설리 오작교? 슈주 김희철이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9 21: 07

'공개 가수 커플' 최자와 설리의 오작교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7’에서 연예계 나이파괴 스타 커플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최자 설리 커플이 만나게 된 계기가 공개됐다.
지난 2013년 김희철이 군 소집 해제가 됐고 이후 지인들을 불러 전역 파티를 열었는데, 당시 최자와 설리가 모두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이날 이 모임에서 설리를 만난 최자는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둘이서 따로 만난 지 하루 만에 사귀게 됐다. 이렇게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설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편안하고 아빠 같은 남자라고 밝힌 바 있는데, 14살 차이가 나는 최자의 듬직한 면모에 반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집, 자동차 등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하는 다른 스타 커플들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손을 잡고 걷는 등 주로 맛집 데이트를 즐긴다. 또 스케줄이 없을 때는 오붓하게 해외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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