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규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윈도우 10 UHD 4K 지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09 17: 16

 넷플릭스가 CES 2017를 통해 윈도우 10에서 UHD 4K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은 4K로 제공되는 다양한 TV 시리즈 및 영화를 최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몇년간 4K의 더욱 풍부한 시각적 경험이 다양한 전자제품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4년 스마트 TV 내 지원을 추가한 이후, 스마트 TV, 셋톱박스, 게임 콘솔을 비롯한 많은 기기들이 넷플릭스의 4K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윈도우 10과 7세대 인텔코어 CPU도 4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신 HTML5 비디오 지원으로 엣지 브라우저를 개선했다. 이를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와 매끄럽게 연동시켰다. MS 유니버셜 윈도우 플랫폼 덕분에 윈도우 10 기반의 넷플릭스 앱은 앳지 브라우저와 동일한 4K 해상도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현재 '기묘한 이야기', '더 크라운', '길모어 걸스: 한 해의 스케치', '마블 루크 케이지' 등 600 시간 이상의 4K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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