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미도, '아버지가 이상해' 합류..민진웅와 러브라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09 17: 09

배우 이미도가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도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결정 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11일 진행되는 대본 리딩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도가 맡은 역할은 해온엔터 아트팀 과장 김유주로, 미영(정소민 분)과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악연으로 얽혀있다. 그리고 미영의 오빠인 준영(민진웅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되면서 꼬일대로 꼬인 인연을 그려가게 된다.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줬던 이미도는 이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얽힌 악연은 물론이고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이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깊이감 있게 표현,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일과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근면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릴 가족 드라마로, 이미도 외에도 김영철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 정소민 민진웅 등이 출연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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