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3회 연장...‘너무합니다’ 3월4일 첫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9 16: 22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가 3회 연장돼 53회로 종영한다.
9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불어라 미풍아’가 3회 연장해 53회 방송된다. 별다른 편성 변동이 없으면 오는 2월26일 종영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후속작으로 결정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3월4일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런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예명 유쥐나)’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엄정화와 구혜선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됐다.

한편, 현재 방송 중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yjh0304@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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