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전유성과 32년지기...데뷔 초 내게 '별로'라고 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9 14: 34

배우 박중훈이 라디오 프로그램 코너에 출연하는 전유성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중훈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기자간담회에서 금요일 마다 코너를 함께 할 전유성을 언급했다.
그는 "전유성 선배님한테는 제가 직접 전화해서 부탁했다. 32년된 사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중훈은 "제가 영화 데뷔할 때 그 작품 감독님 친구였던 전유성 선배님이 저를 보고 '별론데요'라고 말하셨다. 후에 이유를 물어보니 '난 아직도 네가 왜 됐는지 몰라'라고 말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중훈은 "예전 얘기를 전유성씨 특유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재밌는 이야기가 풀어져 나왔다. 그런 코너가 금요일에 준비돼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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