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가 9단 트랜스미션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내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엔트리 모델을 출시했다. 정확한 모델명은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Discovery Sport TD4 SE)’이며 가격은 5,98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150마력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을 추가해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을 3가지 트림으로 강화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3,689대가 판매 돼 수입 중형 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2016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Top 10에도 올라 랜드로버 사상 첫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를 성사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국내 판매가 5,980만 원에는 구입 후 5년동안 필요 소모품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9단 트랜스미션과 결합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100% 알루미늄 경량 엔진 구조로 저마찰 설계,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덕분에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크게 줄었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도 고루 갖췄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되며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T맵 연동 서비스는 랜드로버 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적용한 편의 사양이다.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Gesture Tailgate)’, 별도의 스마트 키 조작 없이 차량에 탑승 가능한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기능 및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 등 사계절 안전 운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사양도 갖췄다. /100c@osen.co.kr
[사진]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